제주 노형동 청춘감성쌀핫도그 맛있는 배달 간식

 

아름다웠던 토요일이 끝나고 일요일마저 끝나가는 아름답지못한 일요일 저녁입니다.

(뭐라니..)

 

이번 주말에는 

묘하게 운동도 가기싫고 맛있는거나 배달시켜 먹고

일주일간 부족했던 잠이나 자기로 했습니다.

 

요 며칠간 급 땡겼던 설탕을 뿌린 핫도그!! 그것을 시켜먹기로 하고 

배달의 민족을 켰습니다.

 

사실 제주에 살면서 느낀 점은 은근히 프랜차이즈가 약해요

노형동에는 버거킹도 생긴지 얼마 안되었고..

(그동안 그럼 도민들은 와퍼를 아니 드셨단 말인가..)

 

kfc도 한번 영업부진으로 접었다가 최근에야 다시 하나 생겼다고 합니다.

(심지어 노형동 근처에는 없어요..)

 

 

그래서 명랑핫도그 같은게 있을줄 알았는데 

 

 

없어요.. 제주는 뭐가 아닌게 많아..

그래서 배달의 민족 핫도그 부문 평점이 좋은 곳에서 배달시켜 봤습니다.

 

그 이름 길기도 하다.

 

청춘감성쌀핫도그 킹콩쥬스&커피

청춘핫도그  2,000 원

더블치즈 핫도그 4,000 원

통모짜 핫도그  3,200 원 

 

전부 설탕 뿌려요로 

 

 

자 배달 온 포장을 열어보니 

이..이것은 뇌물???

 

서비스 음료수군요 ㅎㅎ 마운틴 듀 같았습니다.

 

써비스라 적혀있는 이것은??? 

 

 

라면땅이로군요 라면땅 핫도그와 더블치즈 중에서 고민했었는데 잘되었네요

 

 

케첩이랑 허니머스터드도 낙낙하이 잘 넣어주셨군요 ㅎㅎ 점점 마음에 들기 시작했습니다.

 

 

크기가 커서 베어 먹기도 했지만 가위로 잘라서 먹으니 조금 더 편했어요 

 

맛은 아주 겉은 바삭하면서 반죽도 맛있고 소시지 치즈도 아주 풍부해서 좋았습니다.

 

배달에 민족 평점 별 다섯개 드렸어요 ㅎㅎ

 

이외로 프랜차이즈가 약한 제주에 새삼 놀라면서  핫도그 포스팅을 마칩니다.